응지진농서 1

책소개

『응지진농서』는 정조대왕 즉위 22년(1798년), 새로운 농법이나 농업정책을 정비하여 종합농서인『농가지대전(農家之大全)』을 편찬하고자 이와 관련한 의견을 올리라는 정조대왕의 말씀을 널리 알렸는데, 이에 응답하고자 전국의 농업지식인들이 올린 글이 바로 『응지진농서(應旨進農書)』이다. 즉 ‘왕의 농서를 구한다는 윤음에 따라 이에 응한 농서’라는 뜻이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본에는 강순을 비롯하여 서유구, 정약용 등의 상소문이 번역되어 원문과 함께 수록되어있다. 「응지진농서」는 당시의 새로운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농정과 농촌사회의 새로운 기강확립 등 그 시대의 여러 문제들이 기록되어있다.

목차

해제(解題)
1. 강순(康洵)「진어농서(進御農書)」
2. 서유구(徐有?)「순창군수응지소(淳昌郡守應旨疏)」
3. 신작(申綽)「신계현농서조대(新溪縣農書條對)」
4. 양주익(梁周翊)「구농서응지소(求農書應旨疏)」
5. 유심춘(柳尋春)「상농서(上農書)」
6. 이대규(李大圭)「농포문답(農圃問答)」
7. 이진택(李鎭宅)「응지진농무책자오조(應旨進農務冊子五條)」
8. 이채(李采)「농서(農書)」
9. 임장원(任長源)「농소(農疏)」
10. 정문승(鄭文升)「농서(農書)」
11. 정약용(丁若鏞)「응지농정소(應旨農政疏)」
12. 조영국(趙英國)「농서총론(農書總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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