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기 결부제의 폐단과 숙종조 황해도 방전법 시도

비록 방전법은 황해도 3개 읍에서 시험 시행되었을 뿐, 확대 시행되지 못하였으나, 봉건 해체기에 접어든 집권적 봉건 국가의 잔존한 봉건적인 지배를 일소하며 正經界·均賦均稅를 지향했던 개혁정책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경자양전의 타량 방식에도 영향을 미쳐, 보다 정확하게 토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방전법은 좌절 이후에도 탁월한 양전 방식으로 조정에서 거론되었고, 19세기 정약용·서유구·김윤식·유치범·유진억·이기 등의 방전론으로 이어져 광무양전 논의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인물 중심의 한국음악사 지도 방안 : 풍석 서유구를 중심으로

고악보「유예지」의 저자인 ‘서유구(1764~1845)’를 주목하였다. 조선 후기 음악의 모습은 악곡의 형성과 변화가 기록되어 있는 고악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가 남긴「유예지」는 조선후기 19세기 초 가곡, 영산회상 등의 정악의 발전 양상과 계면조의 변화 과정, 그 당시 풍류방에서 연주되었던 악기와 악곡의 모습을 담고 있어 조선 후기의 음악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한국음악사의 조선 후기의 음악의 모습을 담고 있는「유예지」의 저자 서유구를 중심으로 하여 조선 후기의 시대적 배경과 음악관을 연구하였으며, 이를 인물 학습 수업 모형에 적용하여 수업의 실제로 제시하였다.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에 나타난 건축 기술 연구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관료인 서유구가 편찬한 『임원경제지』를 대상으로 하여 그 속에 담긴 건축 기술의 내용과 그 기술이 형성될 수 있었던 배경을 분석하고, 이를 위해 저자가 어떻게 기술지식을 인식하고 습득하였으며, 그 지식이 무엇을 위해, 그리고 어떻게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